국내 최고의 기업 중 하나, 한주 모터스의 후계자재벌 4세 ‘남궁태오’.늘, 증손자를 안겨 달라는 할아버지의 등쌀에 미꾸라지처럼 요리조리 피해 다니던 그에게 어느 날, 날벼락이 떨어졌다.“내년까지 증손자를 데려오지 않으면 유산은 한 푼도 줄 수 없다.”이대로 손 놓고 있다가 빈털터리가 될 순 없었다. 그리고 한주에 처음 입사한 이후, 태오의 귀공자와 같은 외모에 첫눈에 반한 ‘소미’하늘이 내려준 기회인지 태오가 속한 디자인 팀에 배속되었지만,별다른 접점도 없이 1년하고도 6개월이 지난다.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같은 클럽에서 춤을 추던 소미의 모슴을 태오가 보게 되고,춤을 기막히게 잘 추는 동시에 마치 울 것 같은 그녀의 표정에, 태오는 흥미를 가지게 되는데….충동적으로 보낸 하룻밤, 그리고 시작된 인연이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은, 터무니없는 계약을 맺게 된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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