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의 피아니스트 이시윤.
사고로 인해 불구가 된 삶을 비관하다 죽음을 택했지만,
알아들을 수 없는 외국어로 얘기하는 갑부 집안에서 멀쩡히 눈을 떴다.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있다 기뻐했는데……
“저혈압에 천식에 고열에……. 당분간은 푹 쉬세요.”
시작도 전에 몸의 주인이 거부 반응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넌 모든 걸 피아노를 통해서만 해결하고 있잖아. 연애조차도…….”
피아노만 바라보고 자신은 안중에도 없다 말하는 사람들까지 등장한다.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Not a drill LV.55 작성리뷰 (261)
주인공의 내적 갈등과 정체성에 대한 고뇌 역시 스토리에 매력을 부여한 주 요소이다
진청룡견백호 LV.31 작성리뷰 (67)
모리 LV.48 작성리뷰 (220)
처음엔 괜찮은데 읽다보면 여작가 특유의 과도한 감정묘사로 정신병 걸릴거같다.
글쓰니 LV.8 작성리뷰 (6)
ratcha LV.24 작성리뷰 (41)
주인공이 이전 몸에서 연주 끌고오려고 고뇌하는 파트까지는
와 개쩐다 하면서 읽다가
갑자기 '이 몸 주인의 원래 삶도 내가 존중 해야돼' 하고부터
뭔가 내가 이걸 왜봐야 하지 스러운 전개가 계속됨
친오빠랑 화해하겠다 어쩐다고 설칠때나
댕댕이랑 놀아줄때 이새끼 속에 든거 성인남성 맞나싶음
그냥 위화감 1도없이 무슨 일본만화에 나오는 부잣집 딸스러움
바로 몇화전에 성인남성의 연주를 못버려서 고뇌하던 인간이?
칼질당했다더니 탄산에 취하는 체질이니 어쩌니 하질 않나
좀 알수없게 되버려서 무료분이 많이 남았음에도 손 놓음
God In LV.48 작성리뷰 (160)
참밥 LV.16 작성리뷰 (25)
칼질당했다 하지만 플랫폼의 차이라 어쩔수 없죠뭐
호로록짭짭 LV.21 작성리뷰 (41)
음악적인 요소가 잘 묘사되어있다
소난다 LV.34 작성리뷰 (101)
조아라 연재 거의 끝날 때 쯤에서는 그냥 주인공이야기인데 좀 일상? 조아라 소꿈친구 만들기 처럼 너무 평이한 일상이라서 그냥 무미건조하게 봣는데 카카페로 옮겨졋다.
그런데 지금 카카페 로 옮기고 난뒤로 평이 안좋아서 안 보았지만
일단 추천하냐고 물으면 나도 모르겟다. 시간 남으면 보셈
timeraw LV.19 작성리뷰 (33)
레디미르 LV.11 작성리뷰 (10)
씨리즈 LV.34 작성리뷰 (106)
고기 LV.17 작성리뷰 (28)
승주 LV.17 작성리뷰 (27)
임동훈 LV.16 작성리뷰 (24)
씹덕죽어 LV.71 작성리뷰 (417)
단점이라면 ts물인데도 하도 검열을 많이당해서인지
성정체성에 대한 고민같은 장면같은게 거의 없는
그냥 여주물에 가까운 소설이 됐다는점
AT lime LV.27 작성리뷰 (59)
삶의안식자 LV.21 작성리뷰 (35)
어느순간엔가 그냥 일상물이 되어버린 느낌...
너무 오래 읽어봐서 이젠 일기를 본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보면 좋긴할것 같습니다.
1000화즈음부터 전개가 너무 늘어지고 뭔가 진행되는 느낌은 아니라서
스토리적으로 뭔가 급격한 기대나 주인공의 각성을 기대하고 보면 대실망하고 돈도 아까울것같습니다.
이이이이잉 (이성진) LV.20 작성리뷰 (35)
사나이황준석 LV.26 작성리뷰 (64)
ts적인 요소를 활용하지만 ts장르라고 구분할 수는 없는 작품임
전생의 피아니스트 이시윤과 현생의 타티아나는
완성된 피아니스트이지만 미숙한 인간
미숙한 피아니스트이지만 가족과 주변인들에게 사랑받는 인간이고
성 정체성 혼동에 따른 ts의 장르적 재미가 아닌
피아니스트로서의 성장과 인간 타티아나로서의 성장을 위한 구도임
그래서 ts물로 보기는 어렵고
캐릭터도 매력적이고 피아노 연주 묘사도 좋지만
에르네스트와 아나스타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부분은 좀 늘어짐.
아무튼 재밌다. 괜히 작품에 언급되는 클래식 곡도 들어보게 되고.
근데 표지는 조아라때 쓰던 게 훨씬 잘어울리는 거 같은데 왜 바꿨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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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ph LV.14 작성리뷰 (18)
그리고 일단 주인공 성격 자체가 취향 많이 탈듯 초반부에서는 스토리 전개를 위해선지 지 할것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와중에 오지랖이 심한편이고 심리 자체가 존나 불안정해서 보기에 스트레스 받을 수 있음 쉽게 말해서 주인공 성격 자체가 존나 답답하고 이해안가는 부분이 많음
페르소나 LV.27 작성리뷰 (63)
JohnLee LV.30 작성리뷰 (87)
다만 일상파트에서의 인물간 감정서사가 꾸준히 느릿하지만 흥미롭게 전개되다가
후반부 급작스러운 마무리로 그동안의 빌드업을 다 말아먹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