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수정된 작품입니다.]“지금 오디션 보러 온 게 아니라는 거, 모를 만큼 순진한 사람 아니잖아요?”투자자를 만나러 갔던 무명배우 이솔은모욕적인 취급을 당돌하게 받아치고 그 자리에서 벗어난다.“정말 모르는 겁니까. 아니면 모르는 척, 하는 겁니까?”그러나 탐탁찮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게 된 남자는자꾸만 기억에도 없는 밤을 언급하며 집착한다.“기억이 안 나면 기억이 나게 하는 수밖에 없겠네요.”“이 손 놓고 얘기하죠.”“난 하고 싶은데, 못된 짓. 다시는 기억이 안 난다는 소리 못하게.”매혹적인 얼굴의 도현은 계속 다가와 채근하기 시작하고.이솔은 오해받기 딱 좋은 사이에 쉽사리 마음을 열지 못하는데.“순서 같은 거 상관없으니까. 이리 와요.”숨 쉴 틈도 없었던 삶에서 벗어나 그에게 기대도 될까?19세 영화보다 찐한 섹슈얼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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