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웹소설들이 그러하듯 쉽게 볼 수 있는 우연히 돈을 얻어 부자가 되고 떵떵거리며 사는 류의 글처럼 보이는 제목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내용은 우연한 계기로 재벌가에서 흘러나온 큰 돈을 얻게되고나서 이를 누구에게도 걸리지 않으려는 일종의 스릴러에 가까운데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음. 아니 오히려 좋은편에 가까움. 다만 별별 수를 다 썼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돈을 먹었다는걸 걸려서 앞에서 했던 모든 행동들이 의미없어져버리면서 그 이전까지 팽팽하게 유지되던 긴장감이 확 사라지는것, 그리고 그 시점 부터 주인공이 글에서 증발되었다는것이 많이 아쉬움. 사실 앞부분에서도 주인공이라고 하기엔 비중도 그렇고 주도적으로 사건을 이끌어가는 캐릭터가 아니라 조금 미묘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 부분부터는 본격적으로 주인공이 증발돼서 몇화동안 내내 아예 언급도 안되는 수준이라 글에서 주인공이 아예 없어져버림. 개인적으로는 결국 이런저런 추적들을 따돌리는 방향으로 전개하는게 훨씬 낫지 않았을까 싶은 마음이 들어 아쉬움
초반엔 웹소설에서 새로운 시도인 것 같아 흥미로웠지만 뒤로 갈수록 웹소설 문법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또 잘 쓴 스릴러 장르소설이라고 하기에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작위적인 전개가 많다. 결국 '어설픈 스릴러 장르소설과 다른 게 무엇인가?' 라고 묻는다면 명확하게 대답하기 어려운 작품이다. 새로운 웹소설의 시도라기보다는 스릴러 장르소설을 웹소설 구조로 바꿔서 쓴 작품.
초장에 트럭을 빌리는 전개부터 거부감이 든다. 보물창고라고 대놓고 경로 설정을 해 놓은 것도 어이없는데, 렌트 비용이나 기름값 같은 유지비가 훨씬 비싼 트럭을 빌린다는 발상 자체가 납득되지 않는다. 그것도 산골인데 큰 트럭이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 건가 싶다. 나라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지 생각해 보면 더 이해가 안 된다. 차도 없고, 차를 빌릴 데도 없는 상황에서 굳이 친분도 애매한 사람에게 연락해서, 그것도 굳이 트럭을 빌려 달라고 할 이유가 있나.
경찰이 뭐 하고 있냐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딸딸이 치고 있었습니다”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정말 긴박한 상황에서 그런 핑계를 댈 만한 사람이 현실에 한 명이라도 있을지 의문이다.
그 외에는 이야기가 재미있어질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2권부터 대여할지 말지는 고민이 된다.
완결 후 감상
몇 가지 전개에서 비약이 보이는 점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는 재미있게 읽었다. 다만 제왕절개로 죽은 어머니 때문에 인물이 삐뚤어졌다는 설정이라든지, 형만 죽이면 그룹을 상속받을 수 있다는 식의 전개는 말이 되지 않는다고 느껴진다. 주택가 한가운데서 총소리가 나는데도 출동조차 하지 않는 경찰 설정도 마찬가지다.
이야기를 굴리기 위한 전개가 너무 자주 보이고, 인물의 등장과 소비 방식 역시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은 유지됐고, 만약 내가 그런 상황에 처했다면 어떤 마음이었을지를 상상하게 만드는 심리적 공감은 충분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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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3일 5:20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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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LV.31 작성리뷰 (87)
ㅇㅇ1257 LV.25 작성리뷰 (51)
확마 LV.10 작성리뷰 (9)
또 잘 쓴 스릴러 장르소설이라고 하기에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작위적인 전개가 많다.
결국 '어설픈 스릴러 장르소설과 다른 게 무엇인가?' 라고 묻는다면 명확하게 대답하기 어려운 작품이다.
새로운 웹소설의 시도라기보다는 스릴러 장르소설을 웹소설 구조로 바꿔서 쓴 작품.
저녁노을로 LV.25 작성리뷰 (61)
봄호랑 LV.25 작성리뷰 (62)
JAEHYEONG JEON LV.78 작성리뷰 (602)
보물창고라고 대놓고 경로 설정을 해 놓은 것도 어이없는데, 렌트 비용이나 기름값 같은 유지비가 훨씬 비싼 트럭을 빌린다는 발상 자체가 납득되지 않는다. 그것도 산골인데 큰 트럭이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 건가 싶다. 나라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지 생각해 보면 더 이해가 안 된다. 차도 없고, 차를 빌릴 데도 없는 상황에서 굳이 친분도 애매한 사람에게 연락해서, 그것도 굳이 트럭을 빌려 달라고 할 이유가 있나.
경찰이 뭐 하고 있냐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딸딸이 치고 있었습니다”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정말 긴박한 상황에서 그런 핑계를 댈 만한 사람이 현실에 한 명이라도 있을지 의문이다.
그 외에는 이야기가 재미있어질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2권부터 대여할지 말지는 고민이 된다.
완결 후 감상
몇 가지 전개에서 비약이 보이는 점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는 재미있게 읽었다. 다만 제왕절개로 죽은 어머니 때문에 인물이 삐뚤어졌다는 설정이라든지, 형만 죽이면 그룹을 상속받을 수 있다는 식의 전개는 말이 되지 않는다고 느껴진다. 주택가 한가운데서 총소리가 나는데도 출동조차 하지 않는 경찰 설정도 마찬가지다.
이야기를 굴리기 위한 전개가 너무 자주 보이고, 인물의 등장과 소비 방식 역시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은 유지됐고, 만약 내가 그런 상황에 처했다면 어떤 마음이었을지를 상상하게 만드는 심리적 공감은 충분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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