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사랑은 개자식이었다.그 첫사랑의 저주는 길고 길었다.연애니 사랑이니 하는 말랑한 것들이 시들해질 때쯤,나는 다시 빌어먹을 첫사랑을 만났다.“그 연애 거절하겠습니다.”커피 체인점 To me 직원, 이연조.사랑 타령 하는 것들은 한심하기만 했다.적어도 내 인생에선 그랬다.“먹히는 건 절대 내가 아니야.”커피 체인점 To me의 사장, 차신재.제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차인 여자애가멋진 여자가 되어 다시 나타났다.최악의 경험을 선사한 첫사랑과의 재회, 그리고 연애.이번에 먹히는 건 과연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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