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즐기기 위해서 들어간 클럽에서 화려한 가면 속에 숨겨진 눈빛과 마주쳤다.남자들만 득실대는 곳에 있는 것이 이상한 순수함.그저 올곧은 그녀, ‘우리’의 눈빛이 ‘재욱’의 흥미를 끌기 시작한다.“너 내꺼하자?”“나 그런 여자 아니에요.”“그런 여자? 그런 여자의 정의가 뭔지 들어볼까?”“나는 당신에 대해서 알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 내 인생에 끼어들지 말아요.”“나도 끼어들고 싶지 않아. 내 인생 살기도 바빠. 그런데 왜 내 눈에 자꾸 들어와? 그건 네 잘못이야.”호기심과 단순한 흥미가 관심으로 바뀌고, 그 관심이 애정으로 바뀌어 가는 이야기우리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려는 재욱과 그런 재욱에게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우리.두 사람의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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