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장 인기 있는 추리 소설 작가이자, 출판사 대표,과거 국가대표 펜싱 금메달리스트, 거기다 어지간한 배우는 씹어먹는 외모까지 갖춘 그 남자, 서유진.그렇게 비현실적인 서유진을 안달하게 만드는 유일한 여자소꿉친구 남진홍.“장난하지 마.”“상관없잖아. 너한테 중요한 조건이 고작 그 정도면 나도 차고 넘쳐.”사실은 알고 있었다. 유진이 원하는 게 단순한 친구가 아니라는 것쯤.친구라는 이름으로 받을 수 있는 친절과 배려의 기준선은 이미 오래전에 넘겨 버렸다는 것도.<[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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