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를 살아가는 천민 여인 세은.그녀가 사랑한 남자는 다름아닌 이미 결혼을 한 양반이었는데…."어찌. 백정의 딸을 품으려 하느냐?"지웅은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이 하고 싶은 투돈사의 일을 계속하며자신을 사랑하는 세은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까?그런 한편 부인이 있는 지웅을 몰래 살펴보며 혼자만의 마음을 키워가던 중그의 이혼 소식이 들리자 세은의 마음이 흔들리는데...“미안하구나.”“왜 사과하시는 것입니까?”“자신이 없구나.”“무엇이 말씀이십니까?”“너를 안 보고 살 자신이 없다.”스페인에 투우사, 그렇다면 조선에는 투돈사?<[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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