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를 전부 바쳤던 숍에서억울한 누명을 쓰고 퇴사한 헤어 디자이너 송희.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찾은 재즈 바에서섬세한 손가락과 근사한 외모를 가졌지만차가운 눈동자를 하고 있는 준완에게 끌려 그를 유혹한다.“그쪽이 보기에 나 어때? 나 그쪽이랑 잘 거거든.”그렇게 준완과 잊을 수 없는 하룻밤을 보낸 송희는다시 만나지 못할 인연이라 생각하며,그의 곁에 쪽지 한 장을 남겨 두고 고향으로 떠났는데…….“임송희. 어딜 급히 나가시나?”그곳에서 보호자와 주치의로 그를 다시 마주하게 되었다.그것도 불건전한 제안을 받으며.“너 때문에 여기까지 내려왔는데, 안달이 안 나고 배기겠냐고.”“……뭐?”“나랑 연애하자. 일종의 계약 연애.”#계약관계 #원나잇 #능력남 #직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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