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에게 반한 재벌 3세는 뭘 해야 할까?올해 스물셋인 재벌 그룹 막내, 윤시현.너무 풍족하다 보니 꿈도 취미도 쉽게 버리며 살아왔는데,새 취미를 찾아 방문한 방송국에서 첫사랑을 맞아 버렸다.TV도 안 보고 살았는데 연예인이라고 알까.상대에 대해 아는 것은 얼굴뿐인 상황에서 시현은 최악의 조언을 받아들였다.그리고 곧장 비서를 통해 넣은 제안은 재고의 여지도 없이 바로 까였다.시현이 반한 금발의 아이돌은 디레이즘의 정재윤이었고,디레이즘은 이미 수백만의 팬들이 사랑하는, 6년 차 정상급 아이돌이었다.하지만 꺾인 뒤에도 시현의 마음은 쉽게 식지 않았다.시현은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재윤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깨달았다.바로 팬으로서 만나면 되는 것이었다.그렇게 잘생기고 돈 많아 보이는 남팬의 소문은 시작되었다.동시에, 어느 그룹 삼남에 대한 루머도 커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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