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님이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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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자신이 폭탄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눈치는 빵 점이고 철벽은 백 점이었던 것뿐인 미남 기사단장.그리고 그런 속내를 운 좋게 눈치 챈 3황자가 그를 잽싸게 낚아채 알콩달콩 연애하는 귀염뽀짝 러브 스토리._____________________나무 아래 익숙하게 엉덩이를 깔고 앉은 베르디오는 상의를 뒤적여 그 속에서 작은 박스를 꺼냈다.박스를 여는 그의 손길이 무척 신중하다. 그리고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케이크?그와 썩 어울리지 않는 아기자기한 디자인에 심지어 설탕으로 만든 작은 토끼 한 마리까지 꽂혀 있었다.베르디오가 그 토끼를 뽑아서 냄새를 맡고 살짝 핥아본다.'설탕인데 그냥 먹으면 되지, 뭘 저러고 있어.'한참 토끼를 잡고 꼼지락거리던 그가 바닥에 떨어진 나뭇잎과 꽃을 끌어 모으더니,그 위에 토끼 장식을 내려놓고 흐뭇하게 미소 지었다.‘미친…! 저건… 꽃밭에서 뛰어노는 토끼!’아드리오는 신음이 터져 나올 것 같아 황급히 입을 틀어막았다.베르디오는 그제야 만족스러웠는지 드디어 케이크를 한입 베어 먹었다.케이크 한입에 토끼 한 번 바라보기. 그 행동을 반복할수록 그는 점점 행복해진다.‘아니 근데…… 왜 저렇게 귀엽지? 뭔데 저렇게 귀엽지?’마치 황궁이라도 때려 부수어야 속이 좀 진정될 것 같은 생소한 감정이 아드리오의 머릿속을 마구 휘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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