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지망생이었던 엄마와는 달리 평범한 직장인이 꿈인 정효원.이 작은 소망마저 내팽개치고 결국 친구를 사칭해 돈까지 빌리러 다니던 중,굴지의 대기업 세진그룹 계열사의 전무, 민준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제안을 받게 되는데….“그럼, 이태화의 딸이 되어 줘야겠어.”“네?”“1년 동안 내 배다른 누이로 사는 걸 제안하지.”마치 흑표범이 먹이를 몰아넣듯,효원을 향한 그의 그물이 서서히 조여들기 시작한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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