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작품은 <언제든 너여야 하는 나에게>의 15금 개정판입니다.기계처럼 글을 써도 인세는 바닥.출판사 강 팀장이 야한 로맨스를 쓰자고 제안했다. 먹고 살기 위해선 더한 거라도 해야 할 상황이었다.“쓰자. 무조건 야하고 화끈하게 쓰는 거야.”조금 더 설레도록 만들어서 야하고 화끈하게!그런데 이 강팀장, 이번엔 나보고 야한 영화 시나리오를 쓰란다.“제 친구인데 허공준 감독이요. 잘 생겼죠?”허공준, 나보다 머리 두 개는 더 있을 정도의 키에 어깨까지 떡 벌어져 운동선수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곰 같은 남자.그래, 이제 아주 이쪽으로 가는구나. 돈 때문에 시작했다. 그런데 그와의 협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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