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페에서 지금까지 나온 부분까지 다 읽은 사람으로써 객괁적으로 평가하자면 아카데미는 극 초반하고 후반에 나오는 마법 배구 파트를 제외하고는 음..... 거르는게 좋다고 생각함. 아카데미를 나가고 난 뒤에 나오는 스토리는 성장물 느낌도 나고 주인공하고 다른 조연들 내면을 잘 묘사했다고 생각함. 싸우는 부분에서 묘사도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잘 됐다고 느껴짐
3줄 요약 1. 아카데미는 초반과 후반만 보셈 2. 아카데미 이후부터는 다른 작가가 쓴 거라고 착각할 정도로 필력이 급상승함 3. 성장물 같은 느낌하고 내면 묘사하는 거 좋아하면 시간 내서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함
정훈 작가의 이 세계는 멸망해야 한다 / 멸망한 세계의 검성이라는 두 개 웹소설의 기반이 된 세계관을 작가가 리뉴얼 하면서 나온 소설이다. 가짜 용사 이야기(새롭게 쓰인 이 세계는 멸망해야 한다 포함) / 용사파티 대마법사 이야기 / 멸망한 세계의 검성, 그리고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공허의 사도가 이 세계관 기반 웹소설이다.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게 리뉴얼까지 하며 유료화했던 전작을 절판까지 해가며 쓴 걸 보면 작가가 이 세계관에 정말 큰 애정을 가지고 글을 쓰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1부와 2부로 구성된 이 웹소설은 전체적으로 라노벨스러운데 이 때문에 호불호가 꽤 갈릴 듯싶다. 특히나 아카데미 파트는 라노벨 클리셰 전형성 덩어리 그 자체다. 설정을 공들여 적는 유료화 작가답게 설정과 서사가 결합되는 절정 부분의 파괴력이 크다. 쓰고 싶은 장면을 위해서 글을 쓰는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내용 중간 중간에 마법식이라며 수식이 튀어나오니 이과 분이시라면 그 식을 계산해가면서 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1부 말미에 나오는 어떤 깨달음과 결부지어 보면 문송해서 읽을 엄두도 못 낸 나같은 독자가 보지 못한 어떤 부분을 알아챌 수 있을지도.
솔직히 아카데미 파트가 너무 길다. 대충 30화 언저리까지보고 다 건너뛰고 100화부터 봐도된다. 아카데미는 왜 넣었는지 모르겠다. 아카데미는 일반적으로 뽕빨 하렘질 할려고 보는 건데 뽕빨하렘질 좋아할 만한 씹덕독자들은 초반 부분에서 이미 하차를 하지 않았을까. 심지어 아카데미 내에서 뽕빨하렘질하는 것도 아니다. 조심스레 추측해보자면 작가님께서는 아카데미를 통해 주인공의 정신적 성장을 보여주려한건가 싶기도 한데, 아카데미 내에서의 캐릭터와 밖에서의 캐릭터가 다르다고 느꼈다. 억지 착각물 요소도 별로였고... 차라리 교수로 갔으면 좋았을듯 싶은데
퀘이사 LV.114 작성리뷰 (1258)
초반이후 아니다 싶으면
계속 그럴거니까 하차하시길
적당한 점수는 2.5정도로 보임
그리고 바로 아래에 작성리뷰 1개에 참고보면 좋다고 호평한거 뭡니까 ㅋㅋㅋ
너무 티나게 작업하시네 이거 ㅋㅋ
송호진 LV.3 작성리뷰 (1)
3줄 요약
1. 아카데미는 초반과 후반만 보셈
2. 아카데미 이후부터는 다른 작가가 쓴 거라고 착각할 정도로 필력이 급상승함
3. 성장물 같은 느낌하고 내면 묘사하는 거 좋아하면 시간 내서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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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좋아해요 LV.13 작성리뷰 (11)
특히 핑프할 때는 도저히 못 봐줄 정도..
여기서 하차.
아카데미까지는 볼만한 듯.
37365 LV.41 작성리뷰 (125)
그런데 아카데미를 왜 들어갔을까
무모칠리우스 LV.28 작성리뷰 (74)
씹덕향나는 아카데미 파트는 좀 그렇긴함
그쪽은 대충읽어도됨
전작들이랑 세계관 이어져 있어서 보다보면 특유의
설정들 보이면 반가움
야이거다걸러 LV.27 작성리뷰 (54)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게 리뉴얼까지 하며 유료화했던 전작을 절판까지 해가며 쓴 걸 보면 작가가 이 세계관에 정말 큰 애정을 가지고 글을 쓰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1부와 2부로 구성된 이 웹소설은 전체적으로 라노벨스러운데 이 때문에 호불호가 꽤 갈릴 듯싶다. 특히나 아카데미 파트는 라노벨 클리셰 전형성 덩어리 그 자체다. 설정을 공들여 적는 유료화 작가답게 설정과 서사가 결합되는 절정 부분의 파괴력이 크다. 쓰고 싶은 장면을 위해서 글을 쓰는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내용 중간 중간에 마법식이라며 수식이 튀어나오니 이과 분이시라면 그 식을 계산해가면서 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1부 말미에 나오는 어떤 깨달음과 결부지어 보면 문송해서 읽을 엄두도 못 낸 나같은 독자가 보지 못한 어떤 부분을 알아챌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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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LV.84 작성리뷰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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