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경력 3년 차, 방여신. 얼떨결에 주어진 특명… 그 남자 만나기!미스터리 베스트셀러 작가 ‘청운’을 만나 출간 계약을 따내야 하는 그녀.산전수전 겪으며 그를 찾았으나, 예상대로 계약을 따내기란 쉽지 않다.하지만, 모진 세상 풍파 헤지며 꿋꿋이 살아온 그녀 앞에 불가능이란 없지 않은가.찰거머리처럼 딱 붙어서 좀체 떨어지지 않는… 이 여자 뭐지?여신에 대한 첫인상은 꽝!머리에 꽃을 꽂은 듯, 엉뚱한 그녀가 난데없이 자기 집으로 쳐들어와 대뜸 출간 계약을 해달라니.그러나 때마침, 헤어졌던 옛 애인이 나타나 괴롭기만 하던 지한수(청운)에게 기막힌 제안이 떠오른다.“계약해 줘요.”“대신, 조건!”“뭐든, 말씀만 하세요.”“내 애인이 되어줘야겠어.”쾌활 발랄, 사고뭉치 매력녀 방여신과까칠 섹시, 고집불통 철벽남 지한수의 굽이도는 사랑 이야기.누가 먼저 시작했을까, 사랑을…….시작은 알 수 없어도 끝은 분명 있는 그들만의 좌충우돌 세상 달달 로맨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