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세상에 혼자였던 아이 정임.고단한 그녀 삶에 빛처럼 스며든 아름다운 눈동자를 가진 아이 진. 소녀의 수줍음은 엉뚱한 오해를 받게 되는데.“야, 이 계집애야, 내가 신기해! 아니면 불편해! 그래서 매번 사람 눈을 그렇게 피하냔 말이야! 기분 더럽게!”세상과 거칠게 부딪히는 아이 김 진, 세상의 눈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다.하지만 정임의 순수한 마음에 얼었던 가슴이 녹고, 목숨 같은 사랑을 시작한다. 갑자기 닥친 시련 앞에 진과 정임의 운명은 거친 너울 위에 작은 나뭇잎처럼 사정없이 흔들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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