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몸에 탈이 나는 건 그렇게 막는다 치고, 마음에 탈이 난 건 어쩌지?무하와 연인이 된 지 고작 몇 달.그를 사랑하는 기서의 마음은 진심이었지만,서로 너무나 다른 삶을 살아왔기에그에 대해 모르는 것이 더 많은 기서였다.그래서 무하를 더 이해하고 싶다 생각하던 중우연히 그의 큰외삼촌과 만나둘의 사이를 들켜 헤어질 것을 강요받는다.그로 인해 무하가 집안에서어떤 취급을 당해 왔는지 알게 된 기서는오히려 그를 절대로 놓지 않겠다 다짐하고,모든 여파를 혼자 감내하고자 한다.한데 혼자만의 비밀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기서가 제 큰외삼촌 때문에해고당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 무하는부모님의 지분을 매입해 큰외삼촌을 압박하려 하는데…….“당신의 일상에 당신의 자의가 섞이지 않은 변화는 그 어떤 것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그는 끌어모아 내던질 수 있는 건 다 내던져볼 생각이었다.설사 그것을 기서가 원하지 않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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