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천재 투수가 나타났다
『마운드 위의 망나니』
110km/h의 평균 구속, 비선출에 능력치는 형편없으나
위기 상황에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투수 류태창
최고의 메이저리거를 꿈꾸며 살던 어느 날 한 유령과 만나게 되는데
그는 바로 어릴 적의 우상이었던 전설의 투수 김병태였다
-……이제 공 던져도 되겠네.
“좋았어! 1년 동안 노력한 보람이 있었어!”
-일주일밖에 안 됐거든?
독립리그의 망령으로 살던 시절은 이제 없다
비선출의 설움을 넘어서고
메이저리그를 정복할 최강의 케미가 시작된다!
평균 3.33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