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그럴 수도 있지. 1권 [단행본]

그럴 수도 있지. 완결

#세계관내최강자공 #소설속주인공공 #대형괴물공 #무심끝판왕수 #소설에들어왔했수 #본의아니게최약체수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나타난 괴물이 집을 부쉈다. 헌터라는 자들이 나타나 괴물을 쓰러뜨리고 무너져 내린 건물을 복구해 주었다. 아무래도 얼마 전에 본 현대 판타지 소설 속에 들어온 모양이었다.어쩌겠어, 그럴 수도 있지.매사에 무심한 수현은 소설 속에 들어와도 그러려니 하는 성품의 소유자다. 그런 그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 이대로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는 주인공과 얽히지 않고 평범하게 살아가기였다."그래서 네 옆에 좀 있을까 해.""예?"그러나 운명의 장난처럼 주인공 박민후와 계속해서 얽히는 것도 모자라, 동거 생활까지 하게 되는데….엑스트라 이수현은 주인공 박민후와의 동거 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미리보기]"뭐 고치거나 추가하고 싶은 건?""없어, 없어. 대충해. 네 말대로 오래 있을 것도 아니고….""좋아요, 그럼 사인해요."어느새 프린트까지 해 온 계약서를 남자가 척하고 제 앞에 내려 두었다. 손수 펜도 집어 주었다. 생각보다 일이 잘 풀려 박민후는 나름 기분이 좋았다. 그가 저를 싫어하는 티를 내기에 혹시나 하였는데 돈으로 해결이 되다니. 돈 좋아하나 보네.그렇게 기분 좋게 사인하고, 남자에게 펜과 계약서를 돌려주자 남자도 마찬가지로 사인을 했다. 그리고 그걸 벽에 걸려 있던 메모판에 딱 꽂아 두었다. 뒤돌아선 남자가 손을 내밀기에 그 손을 덥석 잡고 씩 웃었다. 그러자 남자가 손을 흔들었다. 저는 또 잘 부탁한다고 흔드는 거라 생각해서 같이 흔들었다. 이수현이 작게 한숨을 쉬었다."…손잡으라고 준 거 아니고요, 월세 달라고 준 겁니다. 손 좀 놓죠?" 그에 박민후는 얼굴을 확 구겼다. 그럼 그렇지! 이수현의 손을 확 팽개치듯 놔 버리고 휴대폰을 꺼내 들었다."계좌 불러.""예, OO 은행 XXX-…."그런 박민후의 기분 따위 안중에도 없는 이수현은 묵묵히 계좌 번호를 불렀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어차피 자신이 무슨 짓을 해도 이 남자랑 엮이게 될 거라면 그냥 그러려니 이 흐름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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