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악마를 나눌 수 있나?인간의 불행은 그네들의 지루함을 달랠 유흥거리에 불과해.우리 모두 목 잘린 체스 말일 뿐이야.*고위귀족들이 한날한시에 사라진 전대미문의 실종 사건, 상그레의 비극.사라진 귀족들, 피와 살점으로 엉망이 된 공연장, 그리고…그곳에 나타난 의문의 존재, 라멘타.그 라멘타로 북부를 점령한 흑마법사의 정체가 죽은 줄 알았던 내 쌍둥이 오빠란다.아니,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야?“당신은 내게 뭘 줄래요?”“황자비 자리는 어때?”내 오라비를 죽이겠다면서도 나를 사랑한다는 남자, 아나스타시우스.“괜찮아, 아인. 내가 그렇게 만들 거야.”서커스단의 망령이 되어 돌아온 나의 반쪽, 엔도.우리는 함께 할 수 있을까?Copyrightⓒ2022 으넹나무 & 페리윙클Illustration Copyrightⓒ2022 KHAll rights reserved.
마이너 헌터 LV.4 작성리뷰 (1)
클리셰 거의 없는 소설 간만이었어서 중반부까진 생각보다 재밌게봤는데 주연보단 조연들이 더 매력있음. 입체적이고 특히 황제(남주 엄마)랑 아멜이 서사가 흥미로웠음.
덕분에 여처저차 끝까지 보긴 봤는데 뒷심이 부족한 느낌.
딱 아멜 죽고부터 점차 무너지기 시작.
중요할 것 같은 캐릭터들이 후박에서는 소모적으로 사용됨.
아니나다를까 작가 데뷔작 같음.
그런데 초중반 느낌이랑 필력 나쁘지 않아서 다음작 나오면 찍먹은 해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