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고종대왕 일대기

폭군 고종대왕 일대기 완결

러시아와 영국의 그레이트 게임으로 세계가 두동강 났던 약육강식의 시대 19세기.

무엇 하나 준비되지 않은 채 맨몸으로 격동의 시대를 맞이하게 된 조선.

고종에 빙의하여 팔자에도 없던 왕 신세를 하게 된 전직 사학도 이원철은 결단한다.

"말로해서 알아듣게 설명할 자신도 없고, 시간은 부족한데 나라 꼴은 엉망이다. 그럼 방해하는 놈들은 모조리 죽이고 억지로라도 밀어붙이는 수 밖에."

역사가 그를 정당하게 하리라.

더보기

컬렉션

평균 3.73 (399명)

파인더
파인더 LV.37 작성리뷰 (121)
초반은 ㄹㅇ 미친듯이 달려나간다
2019년 12월 1일 11:40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계속해서
계속해서 LV.14 작성리뷰 (10)
재미가 보장되어있습니다.
대체역사물은 재미보다는 고증을 더 중요시하는 면이 있는데, 이 작품은 재미가 더 우선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추천합니다.

국뽕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국뽕은 언제나 재밌습니다. 충무공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재미납니다. 너무 과장되었나요? 국뽕은 진리입니다!

후반부에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그럼에도 추천드리는 이유는 '재밌는 대체역사 소설'이기 때문입니다. 희소한 작품입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2019년 12월 3일 12:41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합스부르크
합스부르크 LV.13 작성리뷰 (15)
초중반에는 치열한 분위기와 막나가는 행동을 하면서도 충분히 개연성있는 전개로 정말 재미있었다. 다만 본 궤도에 오르고 주인공이 나이먹고 내정하는건 어쩔수 없기는 하지만 너무 지루했다.
2019년 12월 3일 11:13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모두까기인형
모두까기인형 LV.82 작성리뷰 (334)
장르적인 재미를 잘 잡은 대체역사 소설. 특히 초반부는 미친 주인공이 날뛰는 호쾌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대체역사 소설 답지 않게 문장도 깔끔하며 잘 읽힌다.

고증을 중요시하는 독자들에게는 단점이겠지만 주인공으로 인해 조선이 사실상 아시아 대륙을 통일하고 세계에서 중요한 위치로 도약해가며 환빠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역알못인 나로서는 이 적당한 국뽕이 아주 재미있었다.

그러나 범 아주기구 창설 이후로 한국으로 인해 세계가 어떻게 변화해가는지 구구절절 설명하는 역스퍼거용 설명문으로 바뀐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

필력이 좋아서 이러한 세계관 변화 자체도 아예 못 읽을 정도로 재미없던 것은 아니나 작가님께서도 "세계관 변화에 급급해서 주인공에게 집중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후기에 쓰셨을만큼 초반의 호쾌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주인공의 비중이나 활약은 급격히 줄어들고 세계관 설명만으로 몇백화를 채우는데 나중에 가서는 재미있어서 읽은 게 아니라 결말이 궁금해서 그냥 관성으로 읽었다는 느낌. 근데 그 결말조차 너무 허무해서 연재 당시에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더보기

2019년 12월 12일 11:02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레인미들
레인미들 LV.24 작성리뷰 (54)
시원시원하다
2019년 12월 14일 12:39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흰접시
흰접시 LV.15 작성리뷰 (14)
세세한 고증보다는 미친놈이 미친짓하고 나비효과로 세계 정세 흔들리는 맛으로 보는거.
다만 평양성 전투가 정점이고 그 뒤로는 그만한 재미는 없음.
2019년 12월 14일 10:1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micky54
micky54 LV.15 작성리뷰 (20)
지금까지 나온 조선 대체역사중 원탑.
결과만 보면 분명 조선으로 중국하고 러시아랑 싸워서 이기는 막장전개인데,과정이 왜구로 전라도 드랍하는 뭐 소설보다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는 신기한 소설.
후회 안하니 츄라이 츄라이.
2019년 12월 17일 12:5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페부리쯔
페부리쯔 LV.27 작성리뷰 (62)
후반이 조금 루즈하긴 하지만 상당히 몰입감 있는 소설
2019년 12월 19일 11:05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3급누렁이
3급누렁이 LV.40 작성리뷰 (155)
최근 대역물중엔 상타
2019년 12월 19일 9:08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지나가던사람
지나가던사람 LV.18 작성리뷰 (31)
난 재밌게 봤다. 그런데 후반에 작가의 건강 문제 때문인지 힘이 많이 빠져서 격하게 지루해짐. 마무리가 좀 아쉽다.
2019년 12월 20일 10:25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고독한독서가
고독한독서가 LV.23 작성리뷰 (44)
일단 전개가 시원시원하다. 지금까지 본 대체역사물에선 볼 수 없었던 전개라 더욱 신선하게 느껴졌다. 그렇다고 개연성 무시하는 소설은 아니다. 다만 고루한 전개를 타파하는 초반부의 모습이 후반가면서 다른 대체역사물 처럼 조금 뻔해졌다는 것이 문제이다. 4개치곤 아쉽고 3개 반 치고는 별이 적은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대체역사물 중에서 이것보다 시원한 전개는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4개를 준다.
2019년 12월 20일 11:1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Not a drill
Not a drill LV.55 작성리뷰 (261)
근 1년 내 읽은 대체역사 소설들 중 가장 수작
현대 무기, 국가 전력의 초인 또는 현대 국가가 통째로
과거로 넘어가 난리를 일으키는 소설들에 질렸다면
이 소설을 추천해주고 싶다
미래 지식을 활용하는 지도자와 기가 막힌 시운이
시너지를 일으켜 말도 안되는 나비효과로
어마어마한 이익을 챙기는 스토리가 신선했던 소설
2019년 12월 21일 8:45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PZeuSK
PZeuSK LV.24 작성리뷰 (38)
대체역사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 현재까지의 대체역사 장르에서 가장 큰 충격을 준 작품. 이 작품 이후 대체역사 장르는 강박적인 고증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캐릭터와 스토리에 집중하는 작품들이 늘었다.
2019년 12월 21일 11:42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성좌 「누렁이」
성좌 「누렁이」 LV.25 작성리뷰 (47)
대역물 1티어
역스퍼거만 아니라면야 그럴듯하게 느껴진다
2019년 12월 21일 11:3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쓱싹이엄준식
쓱싹이엄준식 LV.8 작성리뷰 (7)
'대역물 중에는' 최고수준
2019년 12월 22일 1:3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ബുൾഷിറ്റ്
ബുൾഷിറ്റ് LV.32 작성리뷰 (81)
주인공 설정이 꼭 이랬어야 했나 의문이 듬
무능력한 노숙자가 타임머신 타더니 갑자기 머리 팽팽굴리고 유능해지는 이유가 뭐임?
2019년 12월 22일 9:12 오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인생사랑
인생사랑 LV.13 작성리뷰 (15)
초반 약빨로 달렸는데. 약빨이 떨어지니 현실이 보였다.
2019년 12월 23일 2:46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핫맨
핫맨 LV.11 작성리뷰 (11)
기대를 많이하고 봤는데 솔직히 좀 유치한 면이 있다.
2019년 12월 23일 4:16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장우산하프3헌터x헌터
장우산하프3헌터x헌터 LV.10 작성리뷰 (10)
작가가 1부 2부 나눠서 연제 했어야함. 그래야 2부 거를 사람은 거르지. 1부는 5점인데 2부 때문에 별하나 짤림
2019년 12월 26일 12:1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검은꼬리
검은꼬리 LV.25 작성리뷰 (40)
나라 망할거 아니까 일단 지르고 보는 주인공

초반은 주인공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그 이후부터 엔딩까진 약간의 주인공 행동과 그로 인해 변한 세계를 적은게 대부분이다

나는 이런 대체역사를 좋아하는 이유가 실제역사와 다른 흐름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나중에 주인공 비중이 전처럼 크지 않았음에도 재밌게 보았지만 어디까지나 개취이고 호불호 크게 갈릴거다
2019년 12월 27일 7:54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Arkadas
Arkadas LV.21 작성리뷰 (38)
재미'만' 있는 소설.
2020년 1월 4일 11:0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씹덕죽어
씹덕죽어 LV.71 작성리뷰 (417)
초반부가 살짝 취향 아니었음
필력도 작가지식도 상위권
2020년 1월 6일 5:14 오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REEOR LE
REEOR LE LV.3 작성리뷰 (1)
처음보는 대체역사물이엿는데 되게재밌게봤네옹
2020년 1월 12일 9:31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으데가노
으데가노 LV.10 작성리뷰 (9)
가볍게 읽기에는 부담 없고 좋았던 작품. 역사물 다운 진지함은 많이 아쉬웠음.
2020년 1월 29일 9:4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