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읽어 본 대체역사 소설 중 단연 최고로 칠 수 있는 작품이다. 재능은 있으나 기회가 없어 하늘을 원망하던 주인공이 12세 고종의 몸에 들어가게 된다. 격동 그 자체인 난세에 내던져진 주인공이 자신의 뜻을 펼치는 내용이다. 그저 전쟁이 어떻고 그로 인해 어디서 어땠고 하는 양산형 대역소설들과 다르게 변해가는 세계 정세를 잘 표현하여 독자를 그 시대에 끌어들여 세계사를 다시 배우는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이런 부분에 있어 전쟁사 뿐만 아니라 정치와 사상, 인물의 변화가 눈에 띈다.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이를 통해 만들어내는 개연성이다.
딱 리첼렌 스타일의 글. AA작품 연재하면서 놀 때 항상 초반에는 충격적인 전개로 신나게 속도를 내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설정을 그 설정의 이유까지 하나하나 나열해가며 설명설명설명설명하다가 연중튀. 이 버릇이 장르소설 연재에서도 딱히 달라지지 않았다. 바꿔 말하자면 속도를 내는 초반만은 무척 재미있다.
티라미슈 LV.14 작성리뷰 (20)
난 후반부 전개도 재밋게 봤음
God In LV.48 작성리뷰 (161)
레임넷 LV.17 작성리뷰 (26)
다카 LV.16 작성리뷰 (24)
그리고 일단 재밌음.
Crochen LV.21 작성리뷰 (39)
도희 LV.31 작성리뷰 (77)
초반엔 약빤 전개로 보게 되었으나 후반가면 남성호르몬이 줄어들었는지 주인공이 상태가 멀쩡해진다
흰베이스볼볼 LV.10 작성리뷰 (10)
그렇다고 보지 말라? 아니 꼭 보라
Lycanwolf LV.9 작성리뷰 (6)
주인공이 청년이 되고 정세가 안정되는 때부터는 전기형식으로 바뀌기 때문에 지루하다고 느껴질 수 있음.
역사의 수정력같은 개념을 박살내고 클리셰를 대대적으로 깨부순 작품이라는 점에서 고평가.
데뷔 처녀작인것을 감안하면 우수한 작품.
Rockalela LV.27 작성리뷰 (64)
Helve187 LV.34 작성리뷰 (91)
ㄹㄷㄷ LV.46 작성리뷰 (82)
초반부와 중반부 이후가 조금 느낌이 다르다.
초반부는 골때리지만 그럴싸한 활극이라면, 중반부 이후는 흥미롭고 재미난 세계관의 소개 같은 글.
조선의 발전만 다룬게 아니라 나비효과로 유럽이나 미국같이 전세계의 역사가 완전히 개변된다는 점에서 흥미로움이 배가 된다.
국뽕가득 스토리지만 억지성보단 만족성이 더 크게드는 배부르는 대역소설.
용달매직 LV.25 작성리뷰 (57)
중후반~결말의 지루함 -1.5
드레이프나 LV.20 작성리뷰 (28)
알렉산드로스를 연상케함.
SnowyScene LV.16 작성리뷰 (24)
기사도 LV.52 작성리뷰 (239)
소난다 LV.34 작성리뷰 (101)
서리바람 LV.52 작성리뷰 (164)
재능은 있으나 기회가 없어 하늘을 원망하던 주인공이 12세 고종의 몸에 들어가게 된다. 격동 그 자체인 난세에 내던져진 주인공이 자신의 뜻을 펼치는 내용이다.
그저 전쟁이 어떻고 그로 인해 어디서 어땠고 하는 양산형 대역소설들과 다르게 변해가는 세계 정세를 잘 표현하여 독자를 그 시대에 끌어들여 세계사를 다시 배우는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이런 부분에 있어 전쟁사 뿐만 아니라 정치와 사상, 인물의 변화가 눈에 띈다.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이를 통해 만들어내는 개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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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의 뽕맛 때문에 끝까지 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