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전화 한 통에서 시작되었다.-언니, 소개팅할래요? 결혼이 싫어 부모님의 맞선 강요로부터 도망치던 그녀, 주선영.망설이던 선영은 상대도 그녀와 비슷한 상황이라는 얘기를 듣고 소개팅을 수락한다.그렇게 선영과 태훈의 첫 만남이 이뤄지는데,‘나 잘생긴 남자 좋아하네…….’상대는 대단한 시각적 만족감을 가져다주는 걸로도 모자라, 말도 잘 통했다.이후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끌린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관계를 정의한다.“결혼은 싫어.”“나도 싫어.”“연애는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닌. 어때?”“그러니까 결혼 압박 안 받으려면 공식적인 사이가 아니어야 한다 이거지?”“응.”“좋아. 우리만 즐거우면 되는 거잖아?”그렇게 시작된 거짓 연애.하지만 두 사람의 연애는 생각처럼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는다.선영을 질투하는 동기의 이간질과 가족들의 결혼 압박, 관계가 들통날 위기들!이 거짓 연애,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현대물 #맞선 #비밀연애 #재벌남 #절륜남 #직진남 #사이다남 #능글남 #다정남 #능력남 #능력녀 #직진녀 #사이다녀 #절륜녀 #상처녀 #도도녀 #털털녀 #걸크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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