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바에서 바텐더로 일을 하던 이안은 남동생을 한 번 만나 달라는 도진의 부탁을 듣게 된다.그녀 때문에 상사병에 걸린 동생을 만나주는 대가로 돈까지 받고 도진의 남동생을 만나게 되지만….정작 도진으로부터 대시를 받게 되고 마음이 흔들리고 만다.“지금 통제가 되지 않거든요.”“…….”그의 낮게 가라앉은 음성은 섬뜩할 정도로 섹시했다. 조용히 객실 안에 울리는 도진의 목소리가 귓속으로 파고들어 심장까지 전해진 것처럼 이안의 심장이 요동쳤다.그래서 뭘 어떻게 하려고?분위기를 깰까 차마 그 말을 꺼내지 못하고 이안이 속으로 마른침을 꿀꺽 삼킬 때였다. 도진이 그녀의 손목을 잡더니 어딘가로 이끌었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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