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별로다. 작가의 완성도가 낮게 느껴진다. 전투가 거의 동일한 패턴으로 반복되면서 주구장창 복붙되는 인상이고, 그에 비해 이야기의 진도는 잘 나가지 않는다.
또 세계 안에서 주인공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인물이 지나치게 무지하게 그려진다. 하사관 하나보다 주변 인물들이 전부 더 무식한 수준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인물들의 판단과 대응이 설득되지 않는다.
주인공의 잔인함도 납득이 잘 되지 않는다. 강간당하고 죽임당하는 장면을 직접 본 적은 없지만 TV에서 봤다는 이유로, 목을 베는 행위를 거리낌 없이 반복하면서 그것을 정당하다고 옹호하는데, 그 논리가 충분히 쌓이지 않는다. 작가의 세계 안에서는 그게 자연스럽게 허용되는 것처럼 처리되지만, 내게는 설득력이 부족했다.
그리고 역사에 대한 지식도 부족해 보인다. 이런 전개와 설정들이 함께 겹치면서, 이야기의 무게나 현실감이 더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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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1일 6:11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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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HYEONG JEON LV.78 작성리뷰 (602)
또 세계 안에서 주인공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인물이 지나치게 무지하게 그려진다. 하사관 하나보다 주변 인물들이 전부 더 무식한 수준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인물들의 판단과 대응이 설득되지 않는다.
주인공의 잔인함도 납득이 잘 되지 않는다. 강간당하고 죽임당하는 장면을 직접 본 적은 없지만 TV에서 봤다는 이유로, 목을 베는 행위를 거리낌 없이 반복하면서 그것을 정당하다고 옹호하는데, 그 논리가 충분히 쌓이지 않는다. 작가의 세계 안에서는 그게 자연스럽게 허용되는 것처럼 처리되지만, 내게는 설득력이 부족했다.
그리고 역사에 대한 지식도 부족해 보인다. 이런 전개와 설정들이 함께 겹치면서, 이야기의 무게나 현실감이 더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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