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 공서이, 일생일대의 파트너를 만났다!통역 부스에 들어오는 그를 보고 절로 나오는 탄성. 기뻐서냐고? 아니다. 쪽팔려서다. 김태하, 당신이 왜 여기서 나와!사실 서이는 몇 년 전 그에게 고백하고 멋지게 차였다. 고로, 태하만 보면 이가 갈리고 부끄러움이 쓰나미처럼 밀려온다. 따라서 일이 끝나자마자 도망쳤다.제대로 도망친 줄 알았는데 이 남자····. 내 옆집에서 튀어나왔다? 덕분에 서이는 계획에도 없던 옆집 남자 피하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이웃님, 나 좀 내버려 둬요! 당신은 내 고백 거절했잖아. 지금 와서 왜 이래? 이제는 내가 거절한다니까? 저리 가. 저리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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