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날이 있다.내게 처한 현실이 너무 아픈 날.문득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싶은 날.마음 한자락 내보이지 못한 짝사랑 상대를 운명처럼 재회했을 때,내일이 없을 것처럼 솔직하고 과감하고 본능을 탐하고 싶은 그런 날.“후회하지 마.”후회, 안 해요.“안 멈출 거야.”멈추지 말아요.날 원해 줘요. 날 가져 줘요.외롭고 고된 인생에 찾아온 선물 같은 시간.그 거부할 수 없는 은밀한 초대에 유혹당하다.** 본 도서는 19세 작품의 15세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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