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할 거면 제대로 이용해. 몸도 내어 줄 테니까.”여자가 끊이지 않는다는, 거기에 입까지 험악한 미친개.제일푸드 개발팀 팀장 윤태하.“몸도 마음도 다 줄 테니까 질릴 때까지 이용하고 버려.”친구에게 두 번이나 남자친구를 뺏긴 교영에게 그가 건넨 한밤의 은밀한 제안. 친구와 바람난 전 남친에게새 남자친구로 윤태하 팀장을 소개한 것까지는 완벽했다.먹기에 너무나 탐스럽지만, 먹으면 탈이 나는 독사과.이제 버리기만 하면 되는데. “나, 처음인데? 네가 책임져야지.”아무래도 미친개한테,잘못 물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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