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연 씨와 하고 싶습니다.”당장 결혼해야만 유산 상속을 받을 수 있는 재벌 3세 무진은프랜차이즈 제안도, 10억도 거절한 새연을 꼬시기 위해 온갖 방법을 강구한다.“설마 지금 성인 남녀 둘이 합의하에 한 일을 가지고…….”“처음이었습니다.”“그래요! 처음이었으니까, 네?”“처음이었으니까 책임지세요.”술김에 보낸 하룻밤으로 무진에게 덜미가 잡힌 새연은결국 그가 제안한 위장 결혼을 수락하고.“대답해. 나 버릴 거야?”“내가 왜 그래야 해요?”“사랑해. 네가 너무 좋아.”계약 기간으로 3개월을 요구했던 무진은시간이 흐를수록 평생 계약으로 말을 바꾸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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