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좀 슴슴하다.
히로인과의 러브라인 진행과 주인공 활약이 주요 플롯.
그런데 히로인 후보 중 한명이 초반에 너무 비호감이다.
그리고 주인공 활약 또한 다양한 상황과 장소에서 이뤄지지만 뭐랄까 좀 슴슴하다.
그냥 저냥 뭐 오 광고 또 잘뽑았네, 또 인정받았네 정도.
이게 나쁜 줄거리라는 건 아니지만, 좀 아쉽긴 하다.
그래도 마무리는 나름 깔끔했다. 광고 현판도 생각보다 잘 없어서 신선했고.
광고 내용도 어디서 따온 게 아닌, 그냥 재치 있는 내용이라 볼만하다.
하지만 결국 장소가 변경돼도 광고 후 감탄, 인정 원패턴 반복이다.
또 전개에서 약간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고, 대사나 상황이 좀 올드한 게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