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신화와 한국적 오컬트로 초자연적 현상을 해결해 나가는 퇴마액션판타지.
배꽃향기 가득한 지리산 자락의 작은 암자 세암당.
남도 만신의 후예이자 천궁 선녀의 환생 하연은 금강저를 통해 영의 세계에 개입할 수 있는 청년, 건우를 만나 세상의 슬픔과 한을 풀고 악귀를 퇴치해 나간다.
*작품공지
본 소설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 본 소설은 특정 종교나 지역, 직업, 취미, 개인의 가치관 등을 비하하지 않습니다. 작품 내의 내용들은 창작물로 받아들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본 소설에 나오는 타인을 해하기 위한 비방(양밥), 방법 등 또한 대부분 작가의 창작입니다. 따라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 본 작품에 나오는 굿 및 의식, 부적, 주문(경문) 등은 실제 무속행사에서 쓰이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으나 소설의 재미를 위해 생략, 추가, 변경된 부분이 있습니다.
4. 본 작품의 에피소드 중 일부는 실제 사례를 토대로 구성 되었으며 해당 사례자에게 작품화의 허락을 받았습니다.
5. 본 작품은 무속신앙과 재례, 행사에 관련하여 충분한 자료조사와 취재, 답사를 했습니다만 전문성보다는 재미를 더 추구하여 창작된 픽션입니다. 독자의 사전지식과 다른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모리 히나코 LV.28 작성리뷰 (45)
CLE BBOORING LV.9 작성리뷰 (6)
박지수 LV.84 작성리뷰 (494)
VibeciN LV.44 작성리뷰 (152)
아무르타트 LV.52 작성리뷰 (207)
다만 소재를 정말 잘 살렸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무속, 퇴마, 한국식 오컬트 이런 소재에 관심이 있다면 안읽기는 좀 아까운 작품
요미찡 LV.71 작성리뷰 (476)
밸런스 패치를 악당 쪽으로 해서 주인공 외 사람들을 굴리고 죽이면서 신파쥐어짜기 고구마 강화.
무속이 너무 강한 세상인데 막상 세상은 또 현실을 비슷하게 구현해 놔서 위화감도 심해요.
뻑하면 비방으로 사람 죽이고 생기 뽑아다 쓰고 그걸로 모자라서 이혼대법? 같은 걸 해대요.
신파로서의 스토리는 꽤 탄탄해서 종종 수도꼭지가 틀립니다만 울면서도 위화감이 계속 느껴져요. 쥐어 짜이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1부부터 3부까지의 이야기에 특별외전까지 있는데 1~2부는 남주 시점, 3부는 죽은 한국 3대 만신 할머니들의 기구하고 슬픈 신파 라이프, 특별외전은 1부에서 나왔던 악녀 시점의 악행 이야기에요;;;
근래 스타일의 글은 아니고, 예전 신비 소설 무 정도의 시대적 느낌이 강한 신파 고구마 강화 소설이고 개연성이 부족하며 논리적인 느낌의 글은 아니나 무속인에 대한 스토리는 굉장히 조사를 많이 하신 것 같단 느낌이 들고 그들의 기구한 팔자 등은 잘 그려내셨단 생각이 들어요. 단지 하늘의 뜻이라는 걸 굉장히 편파적으로 보여주셔서 하늘 탓 원망하기 좋은 느낌이 들고;;; 읽으면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느낌보단 부정적인 느낌을 많이 받긴 했네요.
특별외전은 비위에 안 맞아서 아예 보지 않았고, 전반적으로 취향엔 안 맞아서 읽으면서 굉장히 피곤했네요.
무속 소설류가 보기 힘들고 리뷰가 좋아서 굉장히 기대하고 봤던 게 패착 인 것 같아요.
미리 어느 정도 신파물 내성을 가지고 보시면 기대 이상일 수도??
문순복 할매 ㅠㅠ 너무 맘 아파서 진심으로 명복을 빌고 싶은 지경인데 명복을 빌어봐야 소용없다는 게 진짜 절망이네요.
더보기
noz LV.35 작성리뷰 (122)
ShinHyunjuxoo LV.35 작성리뷰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