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요즘 멸종되다시피 줄어든 회빙환 아닌 소설이라 매우 좋음 그리고 세계관도 그나물에 그밥이 아닌 독착정으로 구성함 주인공과 주변인물도 멍청하다는 느낌은 들지않음 스토리는 딱히 큰 고구마 없고 시원시원하며 주인공은 분명 성장 잠재력 넘치고 뛰어나지만 그 수준이 딱 자기 학년 수준임 그렇기에 먼치킨물이라기보다 주인공 성장물 같음
양판소 소설 아니고 구성이 알참 대화를 읽는데 대화가 화면을 뚫고 나오는 느낌을 계속 받음 주인공 단테와 알리시아의 대화에서 재치가 솔솔 나오는데 그 재치는 단테와 친구가 되어서 배우고 싶다고 느낄만큼 짜릿했음. 하루가 지나고 기억나는 것은 알리시아와 단테의 티키타카인데 먼가 "좀 있다가 굳이 다시 읽어야 할까? 내가 이 소설을 보며 기다렸던 것이 그것뿐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이 중반 끝 무렵에 들었음. 그리고 슬슬 다른 소설들을 읽고 싶음에 마음이 끌리기 시작했음. 그때쯔음에 소설에 대한 긴장이 풀린 것 같음. 하지만 대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이 작가님의 다른 소설 찾아봐서 읽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음. 그만큼 소설의 대화의 생동감과 재치는 정말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읽어볼 만한 의미를 준다고 나는 생각함. 내가 이런 소설을 많이 또는 계속 접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따져 본다면 그만큼 희귀하니 또 읽어볼 만하다고 여겨질 것이라고 단정지을수도 있을거라고 생각이 듦. 아무튼 장점만은 뛰어난 소설이니 나는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함. 나는 중반 끝무렵에 하차했으니 반박시 님 말이 무조건 맞음 하지만 나는 나중에 끝까지 읽을 생각 있음
세계관 설정,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 자체는 괜찮았어요. 헌터물과 흡사하게 느껴질 설정, 디스토피아 멸망 지경의 지구 세계관도 흥미롭고, SF와 마법의 조합도 나쁘지 않았으며 통통 튀는 캐릭터들도 매력이 있어요.
하지만 스토리 비중이.. 이상해요. 중요한 이야기는 제대로 풀어나가질 않고, 쓰잘데기 없다고 느낄 정도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들이 많아요. 소설이 길다면야 아카데미 구간이 길고, 소소한 일상이야기가 많은 것도 그 나름의 재미라 상관없지만, 소설은 짧고 해야 할 이야기가 몹시 많은데... 남주는 성장이 몹시 느립니다. 솔직하게 후반까지도 무능력한 느낌에 가까워요. 굉장히 특별한 존재지만 뭔가 특별하게 제대로 해 내는 건 보여주지 못해요.
불안 하더니... 후반에 갑자기 갑툭튀 급발진 이야기 요약형 진행을 해 버려요. 당위성 설득력을 상실한 것도 큰데, 심지어 그걸 요약형으로 한다니.. 이건 뭐 소설을 그냥 집어 던진 느낌이네요?? 엔딩부로 갈수록 점점 더 심각해집니다. 내가 이런 걸 보려고 이걸 끝까지 봤나 현자타임이 올 정도에요. 그나마 짧긴 했습니다만은.. 초중반이 괜찮았던 소설이라 어이가 없네요.
초중반만 재미있게 보겠다고 보는 소설이라면 나쁘지 않지만, 그 기대가 후반까지 이어지길 원한다면... 추천하긴 힘드네요. 휴.... 절레절레....
tictoc LV.33 작성리뷰 (57)
그리고 세계관도 그나물에 그밥이 아닌 독착정으로 구성함
주인공과 주변인물도 멍청하다는 느낌은 들지않음
스토리는 딱히 큰 고구마 없고 시원시원하며 주인공은 분명 성장 잠재력 넘치고 뛰어나지만 그 수준이 딱 자기 학년 수준임
그렇기에 먼치킨물이라기보다 주인공 성장물 같음
0_0 LV.52 작성리뷰 (265)
대화를 읽는데 대화가 화면을 뚫고 나오는 느낌을 계속 받음
주인공 단테와 알리시아의 대화에서 재치가 솔솔 나오는데 그 재치는 단테와 친구가 되어서 배우고 싶다고 느낄만큼 짜릿했음.
하루가 지나고 기억나는 것은 알리시아와 단테의 티키타카인데
먼가 "좀 있다가 굳이 다시 읽어야 할까? 내가 이 소설을 보며 기다렸던 것이 그것뿐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이 중반 끝 무렵에 들었음. 그리고 슬슬 다른 소설들을 읽고 싶음에 마음이 끌리기 시작했음. 그때쯔음에 소설에 대한 긴장이 풀린 것 같음.
하지만 대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이 작가님의 다른 소설 찾아봐서 읽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음.
그만큼 소설의 대화의 생동감과 재치는 정말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읽어볼 만한 의미를 준다고 나는 생각함. 내가 이런 소설을 많이 또는 계속 접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따져 본다면 그만큼 희귀하니 또 읽어볼 만하다고 여겨질 것이라고 단정지을수도 있을거라고 생각이 듦.
아무튼 장점만은 뛰어난 소설이니 나는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함.
나는 중반 끝무렵에 하차했으니
반박시 님 말이 무조건 맞음
하지만 나는 나중에 끝까지 읽을 생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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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카우보이 LV.54 작성리뷰 (282)
요미찡 LV.71 작성리뷰 (476)
헌터물과 흡사하게 느껴질 설정, 디스토피아 멸망 지경의 지구 세계관도 흥미롭고, SF와 마법의 조합도 나쁘지 않았으며 통통 튀는 캐릭터들도 매력이 있어요.
하지만 스토리 비중이.. 이상해요.
중요한 이야기는 제대로 풀어나가질 않고, 쓰잘데기 없다고 느낄 정도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들이 많아요.
소설이 길다면야 아카데미 구간이 길고, 소소한 일상이야기가 많은 것도 그 나름의 재미라 상관없지만,
소설은 짧고 해야 할 이야기가 몹시 많은데... 남주는 성장이 몹시 느립니다. 솔직하게 후반까지도 무능력한 느낌에 가까워요. 굉장히 특별한 존재지만 뭔가 특별하게 제대로 해 내는 건 보여주지 못해요.
불안 하더니...
후반에 갑자기 갑툭튀 급발진 이야기 요약형 진행을 해 버려요.
당위성 설득력을 상실한 것도 큰데, 심지어 그걸 요약형으로 한다니.. 이건 뭐 소설을 그냥 집어 던진 느낌이네요?? 엔딩부로 갈수록 점점 더 심각해집니다. 내가 이런 걸 보려고 이걸 끝까지 봤나 현자타임이 올 정도에요. 그나마 짧긴 했습니다만은.. 초중반이 괜찮았던 소설이라 어이가 없네요.
초중반만 재미있게 보겠다고 보는 소설이라면 나쁘지 않지만, 그 기대가 후반까지 이어지길 원한다면... 추천하긴 힘드네요. 휴....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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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LV.111 작성리뷰 (1234)
레이진네만 LV.51 작성리뷰 (249)
이 작가님 소설 특징은 좀 잔잔한 편임
먼치킨 사이다는 아니고 주인공이 마법체질?이 유일한건데 그거 때문에 먼치킨이 되지는 않음
근데 소설이 잔잔한 일상만 엄청 보여주다 갑자기 후반을 급마무리하는 경향이 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