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친구가 맞선남으로 나타난 것도 어처구니없어 죽겠는데 진심인지 장난인지 모호한 무척 담백한 고백을 해온다.그런데 이게 무슨 일!그 고백에 바이러스라도 심어 둔 것인지 거짓말처럼 그 뒤로 녀석의 모든 말과 행동에 심장은 불안할 정도로 이상 반응을 보인다.설상가상 그가 전하는 진심이 무척 담백해서 생뚱맞아 보이지만, 절대 생뚱맞지 않음을 깨닫게 한다.이 남자의 매력은 어디까지?감우의 어록.“스킨십 스킬도 타고나는 재능 중 하나인 거 알아?”“못 믿겠음 확인해보던지. 나 잘해.”“궁금하면 말해. 특별히 너한테만 테스트할 기회를 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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