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불의의 사고로 다리를 절게 된 채영.사고를 계기로 자신이 짝사랑해 왔던 준영과 연인이 되나알 수 없는 그의 마음은 항상 멀게만 느껴진다.그러던 어느 날 개강 총회에서 만나게 된 남자, 김민재.“아니. 그냥 그 오빠가 부러워서.”“뭐? 왜?”“부럽지. 네가 그렇게 생각해 주는데.”통제와 방치가 공존하는 모순적인 연애에 지칠 대로 지쳤던 채영은전력으로 다가오는 그를 마주하며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는데…….* * *“괜찮아. 난 네가 어떤 행동을 해도 다 받아 줄 수 있으니까, 상관없어.”“……김민재.”“그러니까 말했잖아.”어쩐지 애틋하게까지 들리는 목소리가 귓가에 내려앉았다.“나로 하라고.”현대물, 캠퍼스물,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친구>연인, 순정남, 다정남, 짝사랑남, 직진남, 유혹남, 동정남, 동정녀, 순정녀, 상처녀, 다정녀※15세로 개정한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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