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유적이 발견되었다고?
친구의 꼬임에 빠져 퉁구의 고분에 발을 내딛는 순간, 축대를 잘못 쳐서 무너져내렸다.
이렇게 뒈지는 줄 알았는데. 마지막으로 본 금동판에 쓰인 인물에게 빙의될 줄이야.
약 2000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서기 197년, 고구려 왕제 계수로 눈을 뜨는 순간.
"발기가 지랄했다고?"
고구려의 기둥이 뽑힐 위기에 당면했다.
삼국지의 듣보잡 제후인 공손탁에게 빌빌 기면서 관구검에게 두드려 맞는 비굴한 역사.
"이렇게 살 수 없다! 차라리 삼국지의 판을 뒤집자!"
하루아침에 망하기 일보 직전의 고구려를 살리기 위한, 삼국지 영웅호걸과 대전투가 시작된다.
reveeds LV.30 작성리뷰 (76)
꽤 많은 분량을 읽었는데 이런 패턴이 반복된다. 은근 고구마를 계속 먹이길래 포기했다.
WH YH LV.59 작성리뷰 (334)
내용적으로는 중앙집권도 못 한 상태로 무능한 왕 야심있고 주인공에 적대적인 왕비를 놔두고 중원진출 하니까 고구마 그 자체
작품이 유치한건 아닌데 멍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