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내용이지만 작가가 필력이 좋음 진행도 빠르고 돈은 뭐 복사중이라 이걸 어떻게 잘 쓰는 모습만 보인다면 읽기 쉽고 잼날것같음 다만 아직 초반이라 애 때문에 어떤 고구마를

먹일지..

볼만한디???
사건을 풀어나가는게 조금 어이없고 쉽게 풀리긴하는데
그냥저냥 시원시원하게 볼만하네

<술술 읽히는데 눈에 밟히는 점>

1. 2년 반 동안 아빠가 보육원에 버린 줄 알던 7살짜리가 그늘도 없음(전개상 딸은 있으나 마나한 수준, 더군다나 딸이 보육원에 버려진 걸 부모한테 걱정끼치기 싫다고 이야기 안함)

2. 미국에서 만난 여자들이 은근하게 끼부리면 주인공이 '애 딸린 이혼남인데 연애는 무슨...' 이 내용은 꼭 적혀있으면서 직접적으로 여자들한테 말하지 않음(모순적, 애 딸려도 나 잘나가요 인가 ㅋㅋ...)

3. 미국에서 인맥 다지는 부분은 거의 뇌절임(경제사범이었던 내가 세계적인 팝가수 뮤비에?!)

이혼후 소설치고는 올드하지 않음. 근데 중반부터 능력쓰는 건 그냥 보여주지도 않고 암튼 돈 많고 플렉스랑 복수한다는 내용만 주구장창임. 근데 그 부분이 재미가 없음. 중반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