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헌터와 원치 않은 결혼.
그것이 이렇게나 피 말리는 일인 줄은 몰랐다.
이렇게 살 바엔 차라리…….
“이혼해요, 우리.”
고된 시집살이와 냉정한 남편 때문에 이혼을 결심한 순간,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고 만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힐러 님! 힐러 님, 정신이 좀 드세요?”
갑자기 힐러로 각성해 인생 2회차를 맞이했다!
뭔가 이상하다.
난 그냥 대한민국에서 흔하디흔한 일반인, 백하은인데.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웬 노인이 다짜고짜 절을 올리는 것이 아닌가.
“오랜 시간 마왕님을 기다렸습니다.”
예? 마왕요?
대체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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