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이 어려운 연수는 절친 준희의 집에 들어와 살게 된다. 그 무렵 준희의 남동생 준성이 2년 만에 제대해서 그 집으로 돌아온다. 한때 연인이었던 연수와 준성. 그 두 사람이 다시 만나 한 지붕 아래에서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다. 그들의 사이를 전혀 모르는 준희의 눈을 피해서.하루하루가 살얼음 위를 걷는 것처럼 불안한 나날들 속, 준성은 한술 더 떠 연수를 향한 집착을 드러내는데…….“그거 알아? 네가 밀어낼수록 난 더 애가 타.”[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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