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전자의 대표이사 한이서.어느 날, 그녀의 앞으로 발송인을 알 수 없는 택배가 도착했다.“젠장! 이게 왜…….”박스 안에는 하얀색의 칼라 부케가 들어 있었다.10년 전 그와의 결혼식 때, 그가 직접 만들어 주었던…….모두 다 끝난 사랑이었다. 이제 와서 추억이라고 간직하고 싶지는 않았다.하지만 처참하게 구겨 버린 부케는 며칠 뒤 다시 그녀의 앞으로 돌아왔다.말라비틀어져 당장 바스러질 것 같은, 유령 같은 모습으로.“도대체 어떤 새끼가……!”그리고 그 순간,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드루 연구소장, 그에 대한 단서를 발견한다.부케에 대한 일은 미뤄 두고 무작정 그가 있다는 곳으로 찾아가는데….“왜 당신이, 여기에…….”10년 전 그녀를 냉정하게 버리고 떠났던 남자. 부케의 주인.한때 그녀의 전부였고 그래서 오랫동안 그녀를 아프게 했던 그가, 눈앞에 있었다.“이전 합의서에 날인하지. 대신…… 내가 한국에 있을 동안 파트너가 되어줘야겠어.”그렇게 시작된 50일간의 동거.그런데… 이상하다. 두 사람 사이에 서로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한이서……. 널 증오해. 널 저주해. 그런데……. 그만큼 널…….”#현대물 #동거 #전문직 #오해 #복수 #재회물 #첫사랑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질투 #운명적사랑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연하남 #계략남 #능글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남 #순정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뇌섹녀 #능력녀 #재벌녀 #후회녀 #상처녀 #순정녀 #철벽녀 #도도녀 #성장물 #애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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