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군부물 #게릴라수장공 #정부군장교수 #강공 #헌신공 #다정공 #미남수 #후회수 #배신 #애증 #가상역사물여동생을 인질로 잡혀 군부 정권의 개로 살고 있는 암살 병기, 정부군 소령 유성우.그는 게릴라 조직 에딘힐에 잠입해 수장인 차건혁을 암살해야 하는 위험천만한 임무에 투입된다.하지만 여동생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에 치열한 각오로 무장하고 뛰어든 적진에서, 유성우는 뜻밖의 상황에 부딪친다.야만적이고 잔인할 줄로만 알았던 차건혁의 뜨거움에 끌리게 된 것.유성우는 급류에 휘말린 듯 그와 사랑에 빠져버리지만, 군은 그에게 암살을 독촉하는데….***“지금부터 널 조사하겠다.”차건혁은 턱짓으로 유성우를 가리켰다.“벗어.”아무 말 않고 있는 유성우에게 차건혁은 더 가까이 다가왔다.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감지한 심장이 두근, 두근 뛰었다.유성우는 조금 더 머뭇거리다가 입고 있던 얇은 점퍼의 지퍼를 쥐었다. 지익, 지퍼가 내려갔다. 옷이 스르륵 바닥으로 떨어졌다.두 사람의 호흡 소리만이 막사 안을 채웠다.“못 믿으시겠다면, 어쩔 수 없죠.”별안간 유성우가 손길을 허리춤의 버클로 가져갔다. 달칵, 금속 단추가 열렸다.“아래도 보십시오.”“뭐해.”“아래도 봐야 할 것 아닙니까. 어차피 제 몸에 정부군의 표식 같은 건 없습니다. 직접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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