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당일, 식장에 나타나지 않은 남자.그, 건우가 은지의 앞에 새신랑의 복장을 한 채 나타났다,“그래, 지은지. 잘 지냈어?”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더욱이 뒤늦게야 은지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된 건우는이제는 더는 미뤄 둘 수 없다면서,지각이 되어 버린 고백을 시작하는데….“내가 사랑했던 여자는 바로 너야. 지은지. 너만 사랑했어. 다른 어떤 누구도 여기 데리고 온 적 없어. 네가 처음이야.”“왜요?”“이유가 뭐가 필요해? 넌 지은지니까. 너만 필요하니까. 내 본능이 널 원하니까.”* 본 소설은 '15세 이용가에 맞게 개정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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