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았어." 그는 당장이라도 그녀를 안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면서 비교적 침착한 태도를 유지했다. "네빌 경에게 나도 계약에서 빼 달라고 부탁했어." "네? 무슨 뜻이죠?" "그 작품을 미국에서 굳이 공연하겠다면 나를 빼고 하라고 했지."(중략) "난생 처음 받아 보는 프로포즈를 거절하는 바보가 어디 있겠어요? 사랑해요, 마이클!" 이번엔 마이클이 그녀에게 열렬한 키스를 했다. 그의 키스는 너무나 강렬해서 입을 떼었을 땐 그녀가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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