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무사고 인생 ‘윤다희’. 가족 같은 친구 ‘이수호’와 술 먹고 사고 치다!? 누군가 그랬다. 술과 밤이 있는 한 남녀사이엔 친구가 없다고. 다희는 그 말이 개소리라고 생각했다. ‘남녀사이에 왜 친구가 없어? 사고 쳐놓고 술하고 밤 핑계대긴.’ 이라면서. 그러나 사람 일은 모르는 거라고 했던가. 그 사고, 다희, 본인이 치고 말았다. 빌어먹을 하룻밤을 없던 일로 하고 싶은 다희와 친구와는 자지 않는다는 수호!과연 두 사람은 의견 차를 좁히고 우정, 혹은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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