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나가.”월세 단돈 10만 원에 계약 기간 5년. 절친 찬스로 좋은 집에 혼자 살게 된 연아. 하지만 좋은 것도 잠시 웬 남자가 쳐들어왔다.그런데 하우스 키퍼 취급도 모자라 다짜고짜 나가라고?“그쪽이나 나가.”한창 실랑이를 벌이던 중 등장한 절친과 그녀의 원수 같은 오빠.그런데 등장한 친구의 오빠가 연아가 다니는 회사의 부사장이다.그렇다면 눈앞의 남자는……?이 알 수 없는 조합에 연아는 싸가지, 서윤재를 향해 물었다.도대체 당신은.“누구…… 세요?”결국 디자인 회사의 시즌 부서를 없애기 위해 팀장으로 위장 근무를 하게 된 대표와 시즌 부서의 수석 디자이너가 한집에 사는 하우스 메이트가 되어버렸다.한마디도 곱게 하지 않는 윤재의 미모에 결국 넘어가버린 연아와행동 하나하나가 곱지 않은 연아에게 어느 순간 끌려 버린 윤재.과연 두 사람의 아찔한 동거 생활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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