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느 한 순간, 정 떨어지고 싫어졌다고 생각해? 부부 싸움 몇 번 했다고? 천만에. 우린 아주 천천히 멀어졌던 거야. 서로에게서” 누구에게나 ‘되돌리고 싶은 시간’이 있다. 겉보기엔 완벽해 보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전국민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영원히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톱스타 마리아도 예외는 아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남자와 불같은 연애를 하고 결혼에 골인했지만 결혼의 실상은 자신이 생각한 것과는 너무도 달랐으니 누군가 딱 하나의 소원을 이뤄준다면 결혼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을 정도다. 그 남자 성도준을 만나기 전으로. 말 같지 않은 루머도 쇼윈도 부부 행세를 하지 않아도 되는 그때로 돌아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싶다. 다시 시작하면 그땐 행복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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