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 속 아름다운 화초였던 채영주.아빠의 사업이 최종 부도가 나면서 순식간에 잡초처럼 인생이 길바닥으로 곤두박질치게 된다.부유한 CEO였지만, 어릴 적 상처 때문에 달팽이 껍데기처럼 단단한 벽 속에 마음을 가둬두고 사는 강태현.강태현과의 첫 만남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던 영주는강태현의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가게 되면서부터 또다시 얽히게 된다.태현도 제 눈앞에 자꾸만 나타나는 영주가 신경이 쓰인다.면접을 보러 간 회사에서 운명의 장난처럼 자신을 잔인하게 차 버린 첫사랑 이준영과 재회한다.영주를 되찾고 싶다는 헛된 욕심으로 가득한 준영의 음흉한 계략에 걸려든 태현과 영주.두 사람은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까?<[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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