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린다는 것은 설렘일까, 덫일까?광란의 기다림 속으로 빠져든 사람은 누구일까?자신들의 틀 안에 가두려는 부모 때문에 하버드 로스쿨행이 좌절된 규리는 자신을 기다리는 선웅을 만나러 한국으로 향한다.그러나 부모에 의해 미국으로 끌려간 규리. 이제는 그녀의 기다림이 시작된다. 기다림의 끝에 있는 사람이 선웅이 맞을까?아니면 규리는 또 다른 기다림 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것일까?그리고, 자신의 사촌 오빠인 이든과의 약속대로 규리는 그가 찾던 자신의 친구, 소혜를 집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한다.그러나 여전히 기다려야만 하는 사람이 있다는 소혜.이든은 과연 그녀가 기다리는 사람에 대한 진실을 고백할 수 있을 것인가?이든의 가슴앓이 속에서 피어나는 기다림은 어떻게 막을 내릴 것인가?규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기다림과 기다림의 무한루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이어지는 대환장 기다림의 연속들.죽지 않으면 끝날 수 없는 기다림에 대한 모든 것, 여기에서 펼쳐집니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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