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원의 뒷처리 인생으로 살던 윤수혁이 토사구팽을 당해 죽고 회귀하게 되며 시작되는 정치소설. 필력도 나쁘지 않고 전개도 무난하며 특별한 정치색도 없다. 다만 너무 무난한 나머지 특색이 없다는 게 단점. 초반에는 그나마 복수심이 원동력이 되어 정치를 하는 것 같더니 점점 갈수록 영웅적인 행보를 보이는 등 여러 소설이나 만화에 등장할법한 무난한 정치인 캐릭터가 된다. 장 의원에 대한 복수를 끝내고 난 후에는 글이 급격히 지루해진다. 나쁘지는 않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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