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

보는내내 지겹지 않았던 작품. 거대했던 이야기의 끝에서 마무리가 조금 아쉬움.

최신 트렌드에 정면으로 맞선 상남자 소설. 볼만함

야만인이 문명세계에 와서 펼치는 모험담
후반부 전쟁편 들어가면 좀 루즈해진다
계속 모험만 했으면 좋았을듯

백수귀족의 작품중 제일 좋아하지않는건아닌데 이작가는 자가복제느낌이 덜하게 여러작품을 상당한 고퀼로찍는다
작가만 보고 내취향버리고 볼수있는 몇안되는 작품

설명이 필요없다

읽는 내내 가슴이 뜨거워지는 작품.

백수귀족 작가님의 필체가 정말 다양하다는걸 느낌
바바리안 퀘스트, 지옥과인간의대결, 킬더드래곤
이걸 한작가가 썼다고 누가생각할까?

기승전결이 깔끔하고, 주조연 인물들이 모두 살아있다고 느낄만큼 입체적이며 매력적이다.
야만인이 문명을 접하며 성숙해지는 모습을 볼수 있고 소설에 디테일이 살아있다.
생각을 하며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진짜 명작 취향이 다 케바케 다 갈린다고 하지만 부디 한번 보길 바람

작가 자신이 보여주고자 했던 것을 보여준 작품

상태창이나 회귀같은 식상한 주제만 나오는 양판소를 좋아한다면 결코 맞지않는 타입의 소설

백수귀족의 믿고 보는 작품 #2

음식도 그냥 물처럼 꿀꺽 넘어가면 그게 죽이지 좋은 음식은 아닌 것처럼 이 소설도 뇌를 비우고 보기엔 부적합하지만 곱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온다.

야만인의 모험으로 시작해서 사후세계, 영혼, 신, 문명과 야만의 다양한 가치관의 충돌을 주제의식으로 내세우는 수작.

주인공이 내세를 찾기 위한 여정을 지속해가는 점이 흥미로웠음.
다만 주인공이 뭔가 좀 밋밋한 느낌이 계속 들었음.
자극적인 맛이 좀 부족한 느낌? 음... 지금 생각해 보면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이것 저것 다 퍼먹여 주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서 그랬돈것 같네요.

투박하고 퍽퍽하다

그럼에도 명작이다

개꿀잼

주인공이 싸울때 몰입되는 수작

기독교와 태양교 불교와 이슬람의 뱀교 수많은 역사적 사건들을 소설속에 재구성하고 역사 뒤의 내용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넣는다.
순서가 틀렸고 명칭이 다르다 하나 이 소설은 세계사와 매우 닮았다.

재미는 있었다만... 판타지가 나오긴했나?..

야만인 유릭의 캐릭터에 흠뻑 빠져버렸다.

세계관도 좋고 몰입도 높은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