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도 전생자도 아닌 출생조차 불분명한 타고난 싸움꾼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다. 성좌도 명확한 파워밸런스도 심지어 화폐단위조차 명시되지 않는다. 그 모든 것이 필요치 않은 완벽한 판타지속 야만인의 삶을 다룬다. 그저 남들보다 두배는 강하고 두배는 똑똑한 인간이 호기심을 충족하며 만남을 통해 깨닫고 흘러다닌다. 서서히 세상의 거대한 물결속에서 자각하여 본인을 깨닫고 신앙 정체성 욕망의 파도에 잠겨 고뇌한다. 우연이라 치부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축복을 몸에 두르고 전진하며 흩뿌려지는 경외와 질시를 담담히 받아낸다. 빼앗으며 베풀고 죽이며 살리는 모순을 사람들은 경배하고 숭배하며 두려워한다.
요즘의 웹소설 시장들의 대부분의 용두사미로 이루어질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있다해도 무방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의 평범하면서도 후반부에 절정을 이루는 구조하며 그럼에도 재밌는 초반과 먼치킨 요소도 섞이며 굉장히 매력적인 주인공과 그 주변의 조연들의 입체성이 굉장히 두드러진다 백수귀족의 작품 중 단연 탑이며 정통판타지 소설들 중 이것만한게 있는가 싶다
단순히 한 인물이 성장해나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후에 문명인에 의해 침략받는 야만인(바바리안) 내용을 읽을때는 과거 20세기 열강들에 의해 침략받아 몰락한 왕국들이 이런 느낌이었을까 대입된다. 전투장면 뿐 아니라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하는 명작에 반열에 개인적으로 추가한 작품
아젝스 틸라크 LV.27 작성리뷰 (59)
이단어 하나로 이 작품의 처음부터 끝까지가 설명이 끝남
까다롭다 LV.28 작성리뷰 (55)
으이? LV.11 작성리뷰 (8)
Hama554 LV.23 작성리뷰 (41)
덮덮 LV.31 작성리뷰 (91)
물론 완독했으며 몇 회독을 할만큼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호쾌한 액션과 군더더기 없는 플롯까지. 하드보일드에 아주 가까운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개인적인 평가를 더해 별 5개로 추천드립니다.
김도현93636 LV.11 작성리뷰 (3)
과장 좀 하자면 이영도작가의 눈마새, 피마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작품 정말
필력이 좋은 작가가 제대로 준비하고 나오면 어떻게 되는지 제대로 보여준다
오로지 주인공의 힘만으로 이야기를 끌고 가는 작품임에도 질리지 않는다는건 작가의 역량이 얼마나 뛰어난지 잘 알려주는 부분이다
적어도 최근 5년간 나온 작품 중 5손가락 안에 들어가는수작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음
주말이 그립다 LV.18 작성리뷰 (27)
마지막까지 읽게 되면 다음 편을 찾거나
이 작가의 다른 소설을 찾게 되는 매력이 있는 소설입니다.
강력하게 추천해요.
정주영 LV.27 작성리뷰 (55)
단순히 소설의 완성도가 높은 것 뿐만이 아니라, 몰입되는 스토리와 감동 희망 설렘이 느껴지는 소설
홍장어 LV.82 작성리뷰 (629)
Retro LV.17 작성리뷰 (30)
한63338 LV.10 작성리뷰 (9)
백수귀족의 다른 작품을 찾고 있는 나를
나으리 LV.27 작성리뷰 (60)
성좌도 명확한 파워밸런스도 심지어 화폐단위조차 명시되지 않는다.
그 모든 것이 필요치 않은 완벽한 판타지속 야만인의 삶을 다룬다.
그저 남들보다 두배는 강하고 두배는 똑똑한 인간이 호기심을 충족하며 만남을 통해 깨닫고 흘러다닌다.
서서히 세상의 거대한 물결속에서 자각하여 본인을 깨닫고 신앙 정체성 욕망의 파도에 잠겨 고뇌한다.
우연이라 치부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축복을 몸에 두르고 전진하며 흩뿌려지는 경외와 질시를 담담히 받아낸다.
빼앗으며 베풀고 죽이며 살리는 모순을 사람들은 경배하고 숭배하며 두려워한다.
바바리안 퀘스트는 그러한 사내의 일대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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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얌 LV.18 작성리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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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x LV.7 작성리뷰 (5)
현대기준의 상식의 잣대를 배재하는 세계관이 맘에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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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 LV.36 작성리뷰 (117)
단순히 한 인물이 성장해나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후에 문명인에 의해 침략받는 야만인(바바리안) 내용을 읽을때는 과거 20세기 열강들에 의해 침략받아 몰락한 왕국들이 이런 느낌이었을까 대입된다.
전투장면 뿐 아니라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하는 명작에 반열에 개인적으로 추가한 작품
김종득 LV.12 작성리뷰 (13)
하지만 그것만 참으면, 글이나 전개가 괜찮아서 쭉쭉 읽는데 좋은듯.